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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자주 가시는 분이라면 ‘트래블 체크카드’ 한 장쯤은 가지고 계시겠죠?
저도 몇 년 전부터 애용 중인데요. 특히 신한 쏠트래블 체크카드는 환전 수수료 혜택이 크고 사용도 간편해, 해외 나갈 때마다 유용하게 쓰고 있답니다.
오늘은 이 카드를 활용해 외화를 환전하고 해외에서 실사용하는 방법까지, 실전 팁을 정리해 드릴게요.
트래블 체크카드는 은행 또는 카드사에서 발급하는 외화 전용 체크카드입니다.
신한은행의 '쏠트래블 카드' 외에도 하나은행의 트래블로그, 우리은행의 위비 트래블카드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는데요.
본인의 주거래 은행에서 발급하면 관리가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중 신한 쏠트래블 카드는
특히 여행 전에 따로 환전소를 찾지 않아도 되는 점은 정말 편하죠.
신한 쏠트래블 카드를 발급받은 후, 신한은행 '쏠(SOL)' 앱에서 간편하게 외화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이 충전은 일반적인 '현금 환전'이 아니라, 외화 전용 계좌에 금액을 미리 넣는 개념입니다.
1. 쏠 앱에 로그인
2. 메인화면에서 ‘SOL트래블’ 메뉴 선택
2. '입금(환전)' 메뉴 클릭
3. 충전할 외화(USD, JPY, CNY 등) 선택
4. 외화 또는 원화 금액 입력 후 확인
완료되면 외화 계좌에 해당 외화가 충전되며, 해외에서 체크카드 사용 시 자동으로 외화가 인출됩니다. 저는 이번 중국 출장을 위해서 신한 쏠트래블 환전 및 사용을 진행하였는데요.
특히 중국의 위안은 몇 가지 유의사항이 있습니다. 중국은 상당히 폐쇄적인 국가라서 마스터 등의 해외 카드 사용 불가한 지역도 많고 대부분 QR코드로 사용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에서 확인하세요.
중국에서는 대부분의 결제가 QR코드 기반인 만큼, 외국 카드 사용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쏠트래블 카드도 알리페이(Alipay) 또는 위챗페이(Wechat Pay) 앱에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 포스팅
한 번만 등록해 두면 중국 내 어디서든 결제 걱정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여행 후 남은 외화가 있다면, 쏠 앱에서 다시 원화로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단, 이때는 환전 수수료가 발생하므로
사용할 만큼만 충전해 두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 예시: 최근 25만 원 상당 환전 → 약 2,500원 수수료 절감
신한 쏠트래블 체크카드는 달러(USD), 위안화(CNY), 엔화(JPY) 등 다양한 외화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습니다. 각 외화는 별도의 계좌처럼 운용되지만, 실제로는 하나의 외화 통합 계좌에 연결되어 있어 계좌번호는 동일합니다.
즉, 복수 외화를 충전해 두면, 해당 국가에서 결제할 때 자동으로 해당 통화가 우선 차감되며, 별도 설정 없이도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해외 현지에서 카드 결제를 하면, 마치 한국에서 결제하듯 충전해 둔 외화 잔액에서 자동으로 빠져나가며 복잡한 절차 없이 일반 체크카드처럼 사용하면 됩니다.
사용 후 남은 외화는 다시 원화로 환전 가능 여행이나 출장 이후 사용하지 않고 남은 외화가 있다면,
신한 쏠(SOL) 앱에서 원화로 환전 기능을 통해 다시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 쏠 앱 접속 → 'SOL트래블' 메뉴 → '원화로 환전' 클릭
다만, 이때는 환전 수수료가 별도로 부과되므로, 불필요한 환급 비용을 줄이기 위해 필요한 만큼만 미리 충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 사용해 보면, 예산만 잘 설정해도 잔액 걱정 없이 효율적으로 외화 관리를 할 수 있어요.
트래블 체크카드 하나로 전 세계 결제가 한결 편해집니다.
예전처럼 은행 가서 환전할 필요 없이,
이제는 스마트폰으로 언제든지 외화 충전이 가능한 시대입니다.
신한 쏠트래블 체크카드는 그런 의미에서 여행자에게 꼭 필요한 금융 아이템이라 할 수 있어요.
곧 해외여행이나 출장을 앞두고 있다면
쏠트래블 카드 발급과 앱 설치부터 미리 준비해 보세요.
즐겁고 안전한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